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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린 증상 및 후기(365 병원)

TimeSaver89 2022. 8. 8. 18:51

 

코로나 걸린 증상 및 후기(365 병원)


2년 가까이 잘 피해왔는데 코로나에 걸려버렸다.
편도 절제 수술 후 장염에 걸리고
이제는 코로나까지 도대체 왜 이러나 싶다..

백신은 2차 접종까지 완료.
이놈의 백신은 도움도 안 되는 거 왜 강제로 맞게
한 건지, 정치인 녀석들이 아주 마음에 들지 않는다.
참고로 동거인은 백신 미접종자인데, 나보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

 

 


토요일 동거인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정 판정 시간이 토요일 오후 시간 때여서,
병원 문을 다 닫을 시간이라 검사도 받을 수 없었다.
월요일 출근해야 하는데 약간 곤란한 상황이었다.


토요일 밤부터 기침이 조금 나오길래
'아 나도 코로나에 걸렸구나' 생각했다.



 

1. 365 병원


혹시 일요일에도 진료 보는 병원이 있는지 찾다가
365 병원을 알게 되었다.
말 그대로 365일 진료를 보는 병원이다.
네이버에서 365 병원을 검색하면 일요일에도
진료 보는 병원을 찾을 수 있다.

 

일요일 진료 보는 곳은
별로 없어서 일찍 가는 것이 좋다.
조금 일찍 갔는데도 거의 1시간 넘게 대기해야 했다.
신속항원검사로 의사가 검취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고,
약 처방과 일주일간 격리해야 한다고 했다.


나중에 보건소에서 문자가 오는데, URL을 눌러서
몇 가지 질문과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입력 안 하고 있으면 보건소에서 전화가 온다.


 

2. 자가검진키트 변별력


확진 판정 후 본인 및 동거인이
코로나 자가검진키트로 검사했을 때 1줄이
나왔는데, 개인이 하는 것은 변별력이 떨어져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가검진키트 다 환불해야겠다!!





3. 코로나 증상

 

  • 기침
  • 두통
  • 발열
  • 오한


증상은 크게 4가지였는데,
나 같은 경우 2일 차에 두통 및 발열이 너무 심해서
잠을 잘 수 없었다. 처방받은 약도 소용없었고,
타이레놀도 효과가 없었다.
얼음주머니 이마에 대고 자는 수 밖에 없는 듯하다.

 

 

 

최근
코로나가 어디서 걸렸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나의 경우도 그러하다. 항상 마스크도 잘 착용했으며
외출도 최소화했다. 편도수술 후 병원만 다니고
대부분 집에 있었는데.. 억울한 기분이다.


동거인도 코로나 확진이라
동거인에게 전파됐을 가능성도 있지만,
누가 먼저 감염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무튼 아프지 않게
건강 관리를 더 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