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공인서비스센터 앙츠에서 아이폰 12 미니 배터리 교체한 후기

아이폰 공인서비스센터 앙츠에서 아이폰 12 미니 배터리 교체한 후기

다가올 겨울 여행에서 마음 편히 여행하기 위해, 노후된 배터리를 성능 좋은 새 배터리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추운 날씨에 배터리 성능이 감소하기 때문에, 노후된 배터리로 여행하면 금방 방전되어 불편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최근 2년 차가 거의 다 되어가자 배터리 성능이 급속도로 저하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배터리 성능을 확인해보니 79%가 찍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참고로 아이폰은 배터리 성능이 80% 아래로 떨어져야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거리 상 가장 가까운 수원 하이마트 메가점 내에 있는 앙츠 아이폰 공인서비스센터에 다녀왔습니다. 하이마트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배터리 교체하기 전, 해야 할 일 3가지를 미리 준비하고 간다면 업무처리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해야 할 일 3가지와 비용에 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12 미니 배터리 교체 전 해야 하는 일 3가지와 배터리 교체 비용 비교

아이폰 12미니 배터리 교체 비용 비교-애플 스토어&공인서비스센터

 

※아이폰 공인 서비스 센터 앙츠 방문 예약 웹페이지

Antz

---

 

 

 

 

하이마트 내에 앙츠 공인서비스센터가 있기 때문에 입구가 따로 없고 훤하게 뚫려 있는 구조입니다. 약간 하이마트에서 노린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대기 시간 동안 전자제품을 구경하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1. 예약 접수 또는 현장 접수

키오스크 같이 생긴 태블릿에 예약 접수하고 잠깐 대기하시면 기사님이 호출합니다. 예약을 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뒷자리만 입력하면 바로 접수되고 카톡으로 접수 번호가 옵니다. 예약하지 않으신 분들은 현장에서 이름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현장 접수해주시면 됩니다.

 

 

오늘 앙츠 서비스센터에 다녀왔을 때 느낀 점은 무조건 예약하고 시간 맞춰가야 좋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예약하고 오시는 손님이 없었습니다. 현장접수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서비스 기사님과 상담하기 까지도 오랫동안 대기해야 하더군요.

저는 예약하고 가니까 바로바로 상담 및 배터리교환이 진행되었는데요. 예약 접수 이후 배터리 교체까지 걸린 소요시간은 총 1시간 30분 정도. 11시 30분에 도착해서 1시쯤 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터리 교체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단 배터리 교체하면서 전면 액정 보호필름을 제거하니 참고하시고요)

 

 

 

아무 문제 없이 교체 완료!! 배터리 상태도 100%고, 전화도 이상 없이 잘됩니다. 교체가 끝나고 서비스기사님이 시스템 점검하고 돌려주시는데, 혹시 모르니 이상 없는지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교체 비용은 89,100원이 나왔습니다. 아이폰 12프로 플러스나 아이폰 12 미니나 배터리 교체 비용이 똑같습니다;;

 

 

 

2. 서브폰&보조배터리 챙기기

배터리를 교체하는 동안 대기하면서 핸드폰이 없으니 조금 심심했는데, 서브폰이 있으신 분들은 챙겨가시는 게 좋습니다. 서브폰이 없다면, 바로 옆 하이마트와 붙어 있기 때문에 가전제품을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밌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다를 수 있지만 배터리를 교체하고 봤더니, 충전이 30% 미만이었습니다. 만약을 대비해 보조배터리를 챙겨가시는 것도 도움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