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육포.
친척분이 명절마다 '케이미트 육포'를 선물로 주시는데, 먹어 본 육포 중 베스트다. 한 번은 맛있어서 개인적으로 주문하려고 했더니, 가격이 상당히 비싸 조용히 뒤로 가기를 눌렀다. 케이미트 육포 가격은 100g에 1만 원으로 5개만 구매해도 5만 원이다... 입이 심심하고, 출출할 때 자주 생각난다. 술안주로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 비싼 가격이 단점이다.
판매처에서 광고를 많이 안 해서 그런가? 다른 육포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아마 아는 사람만 찾는 제품 같은데,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는 느낌인 것 같다.
훈제 향? 시즈닝? 때문에 불향 같은 향이 나는데, 육포 냄새가 입맛을 더 돋군다. 개인적으로 먹어 봤을 때 너무 자극적인 맛도 아니고 너무 짜지도 않다. 담백한 쇠고기 육포 맛을 느낄 수 있고 살짝 짭조름한 맛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먹어도 좋지만, 나는 결을 따라 찢어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근데 살짝 촉촉한 느낌? 이 들 때는, 불에 살짝 구워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용량은 30g, 50g, 100g, 170g 다양하게 있었는데, 온라인으로는 주로 100g, 170g만 판매하고 있다.
구매처
케이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른 곳보다는 저렴하게 육포를 팔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케이미트 공식 스토어
출출한데, 주문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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