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SS 처비 사이렌 텀블러

스타벅스 SS 처비 사이렌 텀블러 구매 후기

매일 삼다수 500ml를 마시다가 친환경적인 생활을 해보려고 텀블러를 구매했습니다.

커피도 안 마시지만, 단순히 물병용으로요.. 스타벅스 텀블러는 사치일까요..? ㅎㅎ

박스에는 초록색 글씨로 브랜드 명이 적혀있습니다.

포장은 박스와 비닐이 끝이고 대충 담겨있네요..

실물 사진입니다. 하얀색 배경에 스타벅스 로고만 있는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뚜껑에는 핸드 스트랩이 있어 들고 다니기에도 편리합니다. 또한 돌려서 잠글 수 있는 밀폐형이기 때문에 음료를 흘릴 걱정 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스벅 텀블러는 항상 만족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구매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1. 제품 정보

재질 - 스테인레스, 보통 SUS 304등급을 사용하는데, 자세히 적혀있진 않습니다.
뚜껑 재질 - 폴리프로필렌, 고무제
용량 - 355ml로 크기에 비해 생각보다 용량이 작습니다.
가격 - 3만 원 대(선물용인 경우 가격 라벨 부분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바닥 부분은 도색 말고 다른 마감처리가 안돼 있어서 사용하다 보면 도색이 벗겨질 것 같네요 ㅠ 실제로 오래 사용하다 보면, 초록색 로고 부분이나 흰색 도색 부분이 벗겨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텀블러 안에는 주의사항과 텀블러 취급설명서가 있습니다. 세척 방법 등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식기 세척기 사용은 불가능하고 손세척만 가능한 제품입니다.

들고 다니기 편하게 일부러 스트랩 있는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보통 뚜껑에 음료를 마실 수 있게 뚫려있는데, 저는 먼지 들어가는 것이 싫어서 밀폐형 선택!!

뚜껑 안쪽에는 고무링이 들어가 있어 음료가 세지 않게 해 주고, 분리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저는 조심히 들고 다녀서 고무링은 빼고 사용 중입니다. 사실 설거지 하기 귀찮습니다.

그리고 심플한 뚜껑 구조도 처비 사이렌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설거지하기 편하니까요!!

텀블러 안쪽 넓어 보이시나요? 손이 작은 분들은 문제없지만, 저는 잘 안 들어갑니다. 아파요ㅠ 보통 손 크기만 되어도 닦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텀블러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가 '스테인리스 연마제 안 묻어난다는 점'입니다. 스타벅스 텀블러만 3개 정도 구매해 봤는데, 3개 모두 연마제가 안 묻었습니다. 아마 연마제 제거 처리 후 판매 하는 것 같습니다. 연마제 제거하는 일이 생각보다 고된 일인데, 연마제 문제를 고민하지 않고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제겐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브랜드 텀블러를 고민하는 것보다 맘 편하게 스벅 텀블러를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