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쇼핑에서 켈로그 프로틴바 50g 1+1 이벤트를 해서 주문했습니다. 아침 대용으로 먹어보니 생각보다 배도 안 고프고 든든하더군요. 원래 하루견과 한 봉지만 먹고 출근했을 때는 참 출출했는데 말이죠;; 켈로그 프로틴바 50g을 다 먹고, 아침 대용으로 먹을 좀 더 가성비 좋은 단백질바를 찾다가 코스트코에서 판매중인 '커틀랜드 츄이 프로틴바'를 발견했습니다.
대용량 보드카를 만들어서 싸게 파는 회사인 줄 알았는데, 프로틴바도 대용량으로 싸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42개에 2만 원 중반 가격!!!! 40g에 단백질이 무려 10g 포함되어 있습니다.배송비 제외하면 개당 550원 꼴입니다.
※아침 대용으로 먹기 좋은 하루견과
1. 켈로그 프로틴바 vs 커틀랜드 츄이 프로틴바 가격 비교
※켈로그 프로틴바 50g
50g x 24개 = 1200g
28,810원 (무료배송)
개당 1200원(10g 당 240원)
※커틀랜드 프로틴바 40g
40g x 42개 = 1680g
23,220원 + 배송비 3,500원 =26720원
개당 636원(10g 당 159원)
g당 가격이 차이가 거의 1.5배나 납니다.😮😮
*단백질 함유량은 개당 10g으로 동일
2. 맛과 영양
일단 글루텐프리 제품인것도 마음에 들고
40g 중 단백질이 10g으로 무려 25% 포함되어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16g, 지방은 14g 포함되어 있습니다.
땅콩과 분리대두단백? 등이 들어가 있고 바닥 부분은 초콜릿으로 코팅되어있습니다. 내용물은 켈로그와 비슷해 보이는데, 커틀랜드 단백질바에는 초콜릿 칩이 들어 있습니다.
※분리대두단백
콩에서 기름을 추출하고 남은 부분에서, 다시 지방 및 다른 성분을 제거하고 단백질만 남긴 것입니다.
전체 90%가 단백질 성분이며, 유청 단백질, 달걀과 같은 양질의 단백질이며 소화흡수율도 좋습니다.
커틀랜드 단백질바는 초콜릿 칩이 있어서 약간 단맛이 더 있고, 켈로그 단백질바는 약간 달고? 고소한 맛입니다. 둘 다 너무 딱딱하지도 않아서 먹기도 편합니다.
켈로그 단백질바가 좀 더 맛있는 것 같지만, 맛과 가성비를 따진다면 무조건 커틀랜드 프로틴바입니다.
3. 유통기한
7월초에 구매했는데 유통기한은 12월 21일까지입니다. 용량은 많은데 비해 유통기한이 짧아서 빨리 먹어야 한다는 점은 약간 아쉽습니다. 물론 12월까지는 다 먹을 수 있지만 대용량으로 사두기엔 기한에 여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초콜릿 칩은 뺐어도 됐을 것 같지만, 가격도 좋고 맛도 좋고, 아침대용으로 먹기도 편해서 자주 주문해서 먹을 것 같습니다. 아침 챙겨 드시기 힘드시거나, 단백질 섭취하고 싶으신 분들은 커틀랜드 츄이 프로틴바 한 번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내돈내산 후기
댓글